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 IBK연금보험 등 다양한 보험사들이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 상품에 선정됐다.
삼성생명은 상품의 수익률 관리를 위해 자산운용사와 협의체를 구성하여 매달 디폴트옵션 상품 모니터링 및 향후 운용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전문상품위원회에서 심사해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교보생명도 객관적인 사정지정운용제도 상품 선정을 위해 연금자산운영팀, 변액자산운영팀, 퇴직연금 부서 등 다양한 투자 경험을 갖춘 전문 위원이 참석하는 투자실무협의회를 통해 상품을 선정하고 있다.
실적배당형 상품 수익률을 유지를 위해 외부 기관과도 협업하고 있다.
컨설팅 센터를 운영해 고객이 필요한 부분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퇴직연금 컨설팅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퇴직연금 컨설팅 센터에서는 계리, 투자, 노무, 글로벌 운용 지원 등을 돕고 있다.
삼성화재도 2022년 컨설팅센터를 신설해 고객서비스를 강화했다.
미래에셋생명도 퇴직연금 전담콜센터 등 상담조직을 운영해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자 노력하고 있다. 고객은 업무시간 외 고객문의에 대한 콜백 서비스와 홈페이지 문의하기 등을 통해 24시간 상담요청이 가능하다.
IBK연금보험은 중소기업을 위한 정기적 컨설팅(세미나)을 활성화하여 퇴직연금 외 금융전반의 지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연금에 특화된 당사의 앱을 통한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확대하는 부분도 진행하고 있다.
비대면 편의성을 강화해 고객이 쉽게 상품을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기존의 퇴직연금 전문상담콜센터를 강화하고 퇴직연금 사후 심화상담조직을 신설·운영하고 있다. 상품 운용지시 절차도 쉽게 이뤄질 수 있도록 비대면 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이버창구와 모바일 앱의 편리성을 제고하여 고객들이 편리하게 운용지시할수 있도록 시스템화했다.
퇴직연금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 부분도 강화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보험업계 최초 퇴직연금 유튜브 채널을 작년 개설했다. 유튜브에서는 퇴직연금 투자, 운용 관련 컨설팅을 다루는 콘텐츠를 다루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홈페이지를 이용한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접속을 통해 영상·오디오 컨텐츠 750여개를 포함한 약 5200여개의 은퇴설계 관련 주제별 컨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은 DC/IRP 가입자 전용 콜센터(자산관리센터)를 조직했다. 콜센터에서 장기 저수익 펀드 보유자, 수익률 마이너스 가입자 등을 대상으로 아웃바운드 콜을 통해 금융시장 이슈/상품정보 등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수익률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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