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일원에 공급하는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가 10일 특별공급 접수를 종료했다.
10일 저녁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3개 평형, 88가구가 특별공급에 나온 가운데 전체 유형과 평형을 합쳐 7879건의 신청을 모으며 평균 92.6대 1의 경쟁률로 특별공급을 마쳤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에 과반수 이상인 5973건의 신청이 몰렸다. 특히 30가구가 배정된 59㎡B형에 가장 많은 신청이 몰렸다. 해당 평형의 신혼부부 특별공급에는 7가구가 배정된 가운데 해당지역 888건, 기타지역 114건으로 평균 143대 1의 경쟁률이, 생애최초 특별공급에는 3가구가 배정된 가운데 해당지역 1970건, 기타지역 338건으로 평균 769대 1의 높은 경쟁률이 기록됐다.
단지는 이어 11일 1순위, 12일 2순위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발표일은 18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다. 공급금액은 51㎡형 기준 7억2800만원대, 59㎡A형 기준 8억2800만원대, 59㎡B형 기준 8억4700만원대(각각 최고가 기준)이며, 입주예정월은 2026년 4월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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