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서현욱 부장검사)는 지난 5일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류혁 대표를 체포했다. 검찰은 류혁 대표가 특정 자산운용사에 펀드 출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A팀장과 C부사장 모두 박차훈닫기박차훈광고보고 기사보기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졌으며 PEF 운용사를 선정해 3000억원대 거액의 자금을 출자하는 과정에서 불법으로 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PEF 운용사인 ST리더스PE가 캐피탈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A팀장이 거액의 리베이트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검찰은 지난 3월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지점 8곳을 압수수색한 바 있으며 새마을금고가 사모펀드에 거액의 자금을 출자하는 과정에서 비리를 포착하고 4월에도 두번의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지난달에는 박차훈 회장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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