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처음 개관한 안전문화체험관은 그동안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 등 60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설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 다만 최근 안전의식 제고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을 세분화하고 체험시설에 첨단 스마트장비를 적용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보건 교육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리뉴얼을 단행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스마트 XR ▲장비안전 ▲응급처치 ▲건강관리 ▲밀폐공간 ▲고소작업 ▲가설안전 ▲화재예방 ▲작업환경 ▲전기안전 등 10개 존에서 추락, 전도, 협착, 질식, 화재, 감전 등 현장 사고 유형에 따른 안전교육을 한다. 또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근골격계 질환 예방법 등 보건교육을 진행하며, 전문분야별 담당직원이 상주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리뉴얼의 테마는 '스마트&세이프티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결합한 스마트 확장현실(XR)존을 마련해 건설현장을 생생하게 구현했다. AR 장비안전, 4D VR큐브, 다중 동시 VR 등을 통해 현장감을 극대화하며 머리착용디스플레이(HMD) 기기를 활용한 체험도 제공한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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