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백정완 사장은 28일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 Land Transport Authority)을 방문해 응 랑(NG Lang) LTA 청장을 면담했다.

대우건설은 싱가포르에서 지난해 11월 톰슨이스트라인 T216 공사를 준공했으며, 현재 주롱리전라인 J109공구, 크로스아일랜드 라인 CR108공구 등 LTA에서 발주하는 지하철 환승역 및 도시철도 인프라 공사를 지속적으로 수주하고 있다.
싱가포르 정부는 지난 2019년 ‘LTMP(Land Transport Master Plan) 2040’을 발표하며 ▲45분 이내 도시⋅20분 이내 마을 ▲모두를 위한 교통 ▲건강한 삶과 안전한 여행 등 3가지 중장기 교통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교통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기대되는 국가 중 하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아시아 금융허브로 고속 성장하고 있는 곳으로 향후 베트남에 이은 주요 거점시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국가”라며, “건설분야 글로벌 선진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싱가포르는 물론, 아세안 국가의 수주 저변 확대 및 투자개발 거점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이번 방문의 배경을 설명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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