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대우건설, GS건설,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일원에 공급하는 ‘인덕원 퍼스비엘’이 27일 선착순 계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난 19일부터 진행된 정당 계약과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대다수 물량이 소진되고 현재 9가구만 남은 상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인데다 전용 59㎡이하 소형부터 74·84㎡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선택권을 넓힌 결과 오픈 전부터 관심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인덕원 퍼스비엘은 지하 4층~지상 34층 14개 동, 전용 49~84㎡ 총 2180가구로 이 중 586가구가 일반분양됐다. 이 단지는 지난달 진행된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30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356명이 접수해 평균 11.07 대 1로 청약 마감에 성공한 바 있다.
27일 진행되는 선착순 계약은 오후 1시30분부터 2시 사이에 견본주택에 입장한 고객에 한해 순번추첨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구비서류는 인감도장과 인감증명서 또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신분증, 주민등록표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대리인이 계약 시 계약자 위임용 인감증명서, 인감도장, 위임장, 대리인 신분증 등이 추가로 필요하다.
분양 관계자는 “평촌신도시와 더블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에다 평균 2866만원 대의 합리적인 분양가, 뛰어난 상품성까지 갖춰 많은 분들의 관심이 이어졌다”며 “실제 계약률에서도 그 인기가 입증된 만큼 선착순 분양에서 완판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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