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네이버는 지난해 12월 자체 AI 기술과 키워드 리뷰 데이터를 결합해 편리한 로컬 맛집 검색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개선한 적 있다.
이용자들이 플레이스에 남긴 키워드, 텍스트, 이미지 등 리뷰 콘텐츠를 검색 결과에 반영했다. 실제 방문 경험에 따른 숙소의 특징을 고려해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예를 들어 ‘가평 분위기 좋은 캠핑장’이나 ‘제주도 오션뷰 가족펜션’ 등을 검색 시 ‘분위기’나 ‘오션뷰’ 등에 대한 정보를 따로 찾아보지 않아도 검색 의도에 맞는 결과를 보여준다.
네이버 자체 검색 기술인 ‘AI 스니펫’을 각 숙소 업체 소개란 영역에 적용했다. 이 기술은 네이버에 축적된 리뷰들 중 검색 의도에 부합하는 리뷰를 추출해준다. 원하는 숙소 유형이나 분위기 등을 포함해 검색하면, 이와 관련된 텍스트 후기와 이미지가 노출된다.

이세훈 네이버 플레이스 검색 책임리더는 “네이버는 앞으로도 로컬 리뷰와 자체 검색 기술의 시너지를 통해 다양한 업종으로 개편을 확대하고 검색 결과에서 동영상 리뷰도 함께 제공하는 등 로컬 검색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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