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보다 약 30% 증가한 수준으로, 웹 버전 MAU도 740만을 기록하며 국내외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파파고의 지속적인 성장세는 꾸준한 AI 기술 연구가 바탕이 됐다. 자체 인공신경망 기계번역 기술(NMT)를 기반으로 현재 총 15개 언어에 대해 번역을 지원하고 있다. 기계번역 기술뿐만 아니라 이미지 속 문장 구조를 분석하고 문맥을 반영해 번역하는 기술도 구현했다.
파파고를 이끄는 신중휘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정확하면서도 활용성 높은 번역 서비스에 대한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 많은 이용자에게 사랑받는 국민 번역 서비스로 자리매김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파파고는 기술적 연구를 이어 나가며 번역 성능과 서비스 편의성을 고도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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