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원·엔 환율은 100엔당 800원대에 진입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8시 23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7.49원을 기록했다. 마감 시간인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5.21원으로 집계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전 서비스를 통해 저축은행에서 엔화를 사모을 수 있다. 엔화 환율이 800원대까지 떨어진 지금 미리 환전을 해, 다시 가격이 올라갈 때 되팔면 된다. 거창한 환테크는 아니여도 쏠쏠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SBI저축은행은 모바일 플랫폼 사이다뱅크에서 '외화 환전지갑'을 운영 중이다. 외화 환전지갑은 미국 달러(USD), 일본 엔(JPY), 유럽연합 유로(EUR), 호주 달러(AUD), 캐나다 달러(CAD), 스위스 프랑(CHF), 중국 위안(CNY) 12개국의 통화를 모바일 앱에서 1일 100만원 한도로 환전할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 영업점에서도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미국과 일본, 유럽연합, 중국 4개국의 통화에 대해 환전이 가능하며 환전 가능 금액 제한도 따로 없다. 웰컴디지털뱅크에서 환전 예약을 신청하면 미리 지정한 영업점에서 원하는 날짜에 찾을 수 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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