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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BIE 총회 열리는 프랑스 파리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기사입력 : 2023-06-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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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480만명 찾는 파리 샤를드골 공항에 대형 광고 선봬
BIE 총회장 인근 110개 광고판 집중 배치

LG가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 국제공항 인근 대형 옥외광고판에 선보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광고. 사진 제공=LG이미지 확대보기
LG가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 국제공항 인근 대형 옥외광고판에 선보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광고. 사진 제공=LG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회장 구광모닫기구광모기사 모아보기)가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 곳곳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나섰다.

LG는 15일(현지시각)부터 한 달간 파리 샤를드골 국제공항 인근 대형 광고판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광고를 게재한다.

이번 BIE 총회는 오는 11월 발표되는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에 중요한 기회로 평가된다.

LG는 프랑스로 입국하는 BIE 총회 참석자, 샤를드골 국제공항 이용객, 자동차로 공항 인근을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에 잘 띄는 위치에 대형 광고를 선보였다.
LG가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 이시레몰리노 지역에 선보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광고. 사진 제공=LG이미지 확대보기
LG가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 이시레몰리노 지역에 선보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광고. 사진 제공=LG
이번 광고에선 ‘부산(BUSAN)’의 알파벳을 이용해 부산의 다양한 랜드마크를 소개하고, 부산이 현대적이면서 전통적인 매력, 자연환경의 매력을 모두 갖춘 도시라는 점을 부각해, 박람회 개최지로서 부산의 경쟁력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또 BIE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 이시레몰리노 지역 총회장 인근에도 110개의 광고판을 집중 배치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한다.

이 광고는 버스 정류장, 지하철역, 공원 등을 비롯해 총회장 인근의 거리 곳곳에 위치해 있어 BIE 총회 참석자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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