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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기사 모아보기 LG그룹 회장이 미래 사업 점검에 나섰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글로벌 경기 침체와 경영 불확실성이 장기화되자 그룹 차원에서 이에 대응하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지난 8일부터 구 회장이 직접 주재하는 ‘상반기 전략보고회’를 진행 중이다.
LG그룹은 상반기 전략보고회에서 주요 계열사 및 사업본부 5~7곳에 집중한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이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략보고회는 그룹 내 주요 계열사의 최고경영자가 구 회장에 직접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에는 고객과 시장 변화에 대한 분석,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 전략 등 중장기 전략 방향과 실행력 제고 방안 등을 논의 중이다.
LG그룹은 매년 10월~11월에 열렸던 하반기 사업보고회도 예년과 같이 실시할 예정이다. 하반기 사업보고회는 한해의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이듬해 사업 계획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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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기사 모아보기 선대 회장이 별세 5주기가 된다.LG그룹은 생전에 지나친 의전과 복잡한 격식을 멀리한 고인의 뜻에 부합하는 차원에서 별도의 추모 행사 없이 조용히 고인의 넋을 기릴 예정이다.
LG그룹 3대 회장인 구 회장은 2018년 5월 20일 73세 일기로 별세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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