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관련업계에 다르면 한화는 지난달 말 한화임팩트와 한화에너지가 보유했던 니콜라 주신 전략을 매각했다. 양사는 지난 2018년 총 1억 달러를 투자해 2213만주를 매입했다.
이어 “한화임팩트와 한화에너지는 2021년부터 보유하고 있던 니콜라 주식 일부를 매도하기 시작했다”며 “현재는 니콜라 보유 주식 전략을 매도 완료했으며, 해당 주식이 폭락하기 전에 매도를 완료했기에 투자금액 1조 원은 이미 회수했다”고 덧붙였다.
니콜라 지분 전량 매각과 별개로 수소 사업은 기존 계획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소는 우주항공과 함께 김동관닫기김동관기사 모아보기 한화 부회장이 지휘하는 미래 사업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김 부회장은 지난 2021년 정훈택 수소기술연구원장을 영입하는 등 수소 사업 선도를 위해 집중하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니콜라 보유 주식 전량 매각과 별개로 한화그룹의 수소사업은 기존 계획과 큰 변함이 없다”며 “ 단, 관련 사업 환경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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