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닫기정영채기사 모아보기)의 'QV 블룸버그 2X 천연가스 선물 ETN(H)'은 지난 2일 장 마감 당시 실시간 지표가치(iIV)가 930원대로 떨어져 조기청산 및 상장폐지 사유를 충족하는데도 거래가 정지되지 않았다.
이에 국내 9개 증권사가 발행한 천연가스 레버리지 ETN 가운데 7개사가 발행한 상품이 모두 조기청산 및 상장폐지 절차를 완료했거나 절차를 앞두고 거래가 정지됐다. 이 중 삼성증권 상품의 경우, 실시간 지표가치가 1000원 이상을 유지해 조기청산 요건을 피한 사례다.
실수가 발생한 NH투자증권의 해당 'QV 블룸버그 2X 천연가스 선물 ETN(H)'은 2025년 10월 만기까기 거래가 유지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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