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닫기

앞서 2020년 국제유가 급락으로 원유선물 레버리지 ETN의 괴리율이 치솟자 2020년 7월 말부터 장 종료 시점에 실시간 지표가치가 1000원 미만인 ETN을 조기청산한다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요건이 시행됐다.
이에 국내 9개 증권사가 발행한 천연가스 레버리지 ETN 가운데 7개사가 발행한 상품이 모두 조기청산 및 상장폐지 절차를 완료했거나 절차를 앞두고 거래가 정지됐다. 이 중 삼성증권 상품의 경우, 실시간 지표가치가 1000원 이상을 유지해 조기청산 요건을 피한 사례다.
NH투자증권 측은 "조기청산이 되지 않더라도 고객 피해는 없다"고 해명하며, 아울러 "만기까지 운용 시 지표가치 상승으로 오히려 수익 가능성까지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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