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 간 디지털 혁신, 신라면세점 독점 판매 상품 확대, 데이터 분석 및 전략적 협업 대상 지역의 확장 등 총 4가지 분야에서 신규 고객 확보와 고객의 온라인 쇼핑 경험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양사는 앞으로 온라인에서의 고객 행동 및 구매 패턴을 더욱 상세히 분석하기 위해 데이터 공유 및 분석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전략적 협업을 통해 한국 시장뿐만 아니라, 신라면세점이 공항 면세점을 운영 중인 홍콩과 싱가포르 시장에도 확대 적용한다.
고객 참여형 콘텐츠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협업을 하기로 했다. 신라면세점은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코로나19 이후 대두된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몰입감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러한 협업 콘텐츠들을 통해 신라면세점이 진출한 글로벌 시장에서 독창적이고 뛰어난 면세 구매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보연 신라면세점 이커머스팀장 상무는 “뷰티업계에서 가장 앞선 고객 중심적 디지털 혁신 전략을 가진 코티와의 협업을 통해 신라면세점의 디지털 혁신을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데 대해 매우 기대가 크며, 양사가 함께 최신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고객 경험을 제공해 면세업계의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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