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높은 금리 수준 등에 따라 가계대출 중 기타대출 감소폭이 컸다.
한국은행(총재 이창용닫기
이창용기사 모아보기)은 2023년 1분기말 가계신용(가계대출+판매신용) 잔액은 1853조9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13조7000억원 감소했다고 23일 발표했다.전년동기 대비해서도 역대 처음으로 0.5% 감소했다.
부문 별로, 가계대출은 1분기 말 1739조5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10조3000억원 줄었다. 역시 역대 최대 감소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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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대출은 1분기에 15조6000억원 줄어든 721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은은 "높은 수준의 대출금리 및 대출규제, 즉 차주단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지속, 연초 상여금 유입에 따른 대출금 상환 등의 영향으로 6분기 연속 감소했으며, 2007년 4분기 통계 편제 이후 최대 감소폭"이라고 설명했다.
기관 별로는 예금은행이 정책모기지 양도, 신용대출 감소로 -12조1000억원,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부동산대출 리스크 관리 강화로 -9조7000억원으로 감소한 반면, 기타금융기관등은 주택관련대출 증가, 정책모기지 양수, 주식관련 대출 확대로 1분기에 11조5000억원 증가폭을 기록했다.
판매신용은 1분기 말 114조4000억원으로 3조4000억원 줄었다. 한은은 "판매신용은 계절요인(연말 소비 증가) 소멸, 무이자 할부 혜택 축소 등으로 신용카드 이용액이 줄며 9분기 만에 감소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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