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여름에 수요가 높은 주방가전인 음식물처리기, 얼음정수기 등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5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매출을 직전 같은 기간(4월 17일부터 30일까지)과 비교한 결과 음식물처리기, 얼음정수기, 블렌더 매출이 각각 약 30%, 50%, 25% 증가했다.
얼음정수기와 블렌더도 주목 받고 있다. 롯데하이마트에서 최근 3년간(2020년부터 2022년까지) 5월부터 7월(3개월간)까지의 얼음정수기 매출은 연간 매출의 약 45%를 차지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직원이 주기적으로 방문해 필터를 관리해주는 ‘방문관리형’ 보다 주기적으로 필터를 배송 받아 고객이 간편하게 교체하면서 관리하는 ‘셀프관리형’ 상품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5월 말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여름 주방 가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5월 25일까지 테팔, 필립스, 뉴트리불렛 믹서기 및 고속블렌더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3만원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31일까지는 쿠쿠전자, 신일, 에코체, 스마트카라의 음식물처리기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5만원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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