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달 황금연휴가 연달아 있어 해외여행 수요회복이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인천공항에서 발레 예약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서비스는 카카오내비에서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을 검색하면 바로 신청할 수 있다. 발레 예약 요금은 2만원이며 주차비는 이용 시간 및 차량 보관 장소에 따라 별도로 부과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테마파크에서는 ‘카카오T 발레’ 이용 고객 대상으로 웨건 대여 서비스도 선보인다.
지난 9일 에버랜드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서울대공원은 이달 내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차량을 맡기는 동시에 웨건형 유모차를 대여할 수 있어 아이를 동반한 이용객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내비에서 에버랜드나 서울대공원을 검색하고 ‘발레 및 웨건대여’ 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 ‘내차관리’ 탭에서 발레 아이콘을 누른 뒤 테마파크를 선택하고 ‘발레 및 웨건대여’ 서비스를 신청하는 방법도 있다.
‘발레 및 웨건대여’ 서비스 요금은 에버랜드와 서울대공원 각각 6만 5천원, 3만 5천원이다. 주차요금이 포함된 금액으로 예약 후 이용이 어려운 경우 언제든지 무료 취소가 가능하다.
에버랜드에서 신규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춘식이 풍선 제공 이벤트를 수량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발레 및 차량 실내크린업 복합상품도 함께 오픈해 운영 중에 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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