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진 대표이사 내정자가 직접 카카오 i 클라우드 핵심 경쟁력과 올해 비즈니스 목표 및 전략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카카오 i 클라우드는 AZ 내 완벽하게 격리된 VPC(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간 손쉽고 자유롭게 통신할 수 있는 TGW(Transit Gateway) 서비스를 통해 다른 클라우드와 연계를 용이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는 카카오 i 클라우드의 TGW 서비스를 통해 직접 클릭 몇 번만으로 VPC 간 연결을 성능 저하 없이 구성할 수 있다.
이 내정자는 앞으로 클라우드 본질에 집중해 개발자에게 쉽고 친숙하며 비용 경제적인 클라우드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안정성 ▲확장성 ▲고가용성 총 3가지 핵심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성능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미국 반도체 기업 AMD와 기술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성능을 대폭 향상하는 스마트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 ‘스마트닉’을 공동 개발했다. 이를 적용해 기존 대비 전력 소비 및 운영 비용이 2배 이상 절감되는 효과를 제공한다.
이경진 대표이사 내정자는 “올해 클라우드 분야 글로벌 탑티어를 목표로 기술 고도화에 지속 매진하며 클라우드 ‘올라운더’로서 거듭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며 “개발자와 엔지니어들이 카카오 I 클라우드를 ‘카카오스럽게’ 손쉽고 친숙하게 활용하고 함께 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팬덤을 형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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