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서유석닫기서유석기사 모아보기 금융투자협회장과 증권사 CEO(최고경영자)들이 영국과 아일랜드 출장길에 오른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유석 금투협회장과 증권사 CEO들은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일정으로 영국 런던, 아일랜드 더블린을 방문한다.
이는 금투협의 해외출장 프로그램인 '뉴 포트폴리오 코리아(NPK, New Portfolio Korea)' 일환이다. 금투협 회원사 CEO로 구성된 대표단이 해외 정부당국, 유관기관 및 유수 자산운용사, 기업과의 미팅 및 현장방문을 통해 글로벌 투자트렌드와 정보를 파악하고 신규 수익모델 창출과 해외진출을 도모하는 목적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세부적인 인원, 방문기관 등은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 회장은 지난 4월 17~22일 일정으로 자산운용업계 CEO 15명과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방문하며 해외출장 시동을 걸었다.
서 회장은 다른 자산운용사 CEO들과 오는 9월 추가 해외출장도 예정 중이며, 국가는 미국이 유력하다.
아울러 서 회장은 오는 10월에는 회원사인 부동산신탁사 CEO들과도 미국 해외출장을 예정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제한적이었던 국외 출장 여건이 나아진 데다 정부의 해외시장 수익처 발굴 독려 속에 글로벌 부문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2023년은 정부의 금융권 해외진출 지원 기조를 바탕으로 업계 전반적으로 해외출장 타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산업 글로벌화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지난 3월 금융위원회 주관으로 개최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세미나에서 서 회장은 직접 기조 발표를 맡아 "해외진출 관련 규제 개선 등을 통해 10년 내 아시아 톱(Top) 3 IB(투자은행) 탄생이 필요하다"며 금투업권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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