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듬지팜은 하나금융20호스팩과 스팩(SPAC·기업 인수목적회사) 소멸 방식을 통한 코스닥(KOSDAQ) 상장을 준비 중이다. 코스닥은 유망한 중소·벤처기업들의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한 장외 주식거래 시장이다.
국내 스마트팜 최초로 한국형 반 밀폐 유리온실 개발에 성공하며 독보적인 스마트팜 설계 및 운영 능력을 입증했다. 반 밀폐 유리온실은 ▲이중 공조 공기 열 냉난방 시스템 ▲97% 투과율 산란광 유리 ▲양액 자동 공급 시스템 등을 통해 작물 생산성과 경제성을 높인다.
우듬지팜은 자사의 반 밀폐 유리온실을 통해 토마토를 사계절 연중 재배하고 이를 토망고 브랜드로 상품화해 매출 증대를 이루고 있다.

올해 1월엔 아랍에미리트(UAE·United Arab Emirates)와 현지 공장 및 스마트팜 구축에 대한 양해각서(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하며 우수한 스마트팜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중동 지역의 다양한 기업으로부터 협업을 요청받고 있다.
강성민 우듬지팜 대표이사는 “우듬지팜은 스마트팜 설비 및 재배 기술 수출 확대와 함께 유러피언(European·유럽) 채소, 콜라비(Kohlrabi·양배추+순무) 등 재배 상품의 포트폴리오(Portfolio·자산 배분 전략) 다양화를 통한 스마트팜 종합회사로서 성장 모멘텀(Momentum·동력)을 마련하고 있다”며 “스마트팜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한국형(K·Korean) 기업 가치가 10억달러(1조3220억원) 이상인 유니콘(Unicorn)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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