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톡 PC와 모바일 버전에서 수발신이 지연되고 이전 대화를 불러오지 못하는 등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잠시 후 다시 시도해주세요’라는 안내 문구만 수 분간 떴다. SNS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키워드로 '카톡 오류'가 올라오며 관련 게시글만 1500여 개가 작성되기도 했다.
먹통 사건 발생 3개월 후인 올해 1월에도 비슷한 메시지 수발신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잇따른 서비스 장애로 SNS에서는 “카카오톡 또 메시지 안 보내진다”, “작년처럼 또 장시간 오류가 발생하는 거 아니냐” 등의 불만이 나온다.
현재 카카오톡 서비스는 원상태로 복구됐다. 카카오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일부 사용자에게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 및 로그인이 원활하지 않은 현상이 있었다”며 “장애 감지 즉시 긴급 점검을 통해 관련 문제를 해결해 현재는 모두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카카오 관계자는 “확실한 장애 원인은 아직 파악 중”이라고 알렸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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