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지난 3월 신길2, 증산4, 연신내, 방학역, 쌍문역 동·서측 등 6곳에 대한 기본설계현상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LH는 당선작에 대한 특징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앞서 진행된 쌍문역 서측 설명회에는 주민 240여명, 쌍문역 동측 설명회에는 95명이 참석했으며 설계당선작에 대한 질의답변, 요청사항 청취 등 주민과 공감·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게 LH측의 설명이다.
도심복합사업은 기존 재개발 등 사업으로는 개발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 용적률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도심 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LH는 6곳의 선도지구가 지역사회 거점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기본설계가 완료되면 6~8월경 순차적으로 사업승인 신청 예정이며,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승인 및 보상·이주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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