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4는 작년 9월 폭스바겐이 한국 시장에 처음 출시한 전기차다. 출시 당시 2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된 바 있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440km로 기존 405km 대비 35km 늘었다. 정부 공인 에너지 소비 효율은 1kWh 당 4.7km에서 5.1km로 향상됐다.
또 실속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위한 트림 'ID.4 프로 라이트'를 새롭게 추가할 예정이다.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도 갖췄다. 기본 트렁크 적재용량은 543L, 2열 시트를 접으면 1575L까지 늘어난다.
주행 편의성을 위한 폭스바겐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IQ. 드라이브’가 기본 적용되며, 'ID.4 프로'에는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 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가, ID.4 프로 라이트에는 LED 헤드램프가 탑재된다.
트림별 예상 가격(세제혜택·부가세 적용후)은 프로 라이트 5690만원, 프로 5990만원이다.
회사는 현재 전기차 구매 보조금 신청 절차를 진행 중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보조금 적용시 4000만원 후반대에서 5000만원 초반대에서 구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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