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문서 편집 가능
향후 웹 기반 문서 SW 부문에서 협력 이어갈 것
[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네이버는 웨일 브라우저에서 ▲문서 뷰어 ▲편집 ▲저장 ▲공유 기능 등을 갖춘 웹 기반 문서작업 소프트웨어(SW)인 ‘폴라리스오피스 웹’을 사용할 수 있다고 21일 알렸다.
웨일 브라우저는 ‘오피스 문서 뷰어’ 기능을 기본적으로 탑재해 한글(HWP), MS 오피스 등 문서를 브라우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지원해왔다. 이번 연동으로 이용자는 별도로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웨일에서 문서 편집을 할 수 있다.
웹 기반 문서 SW는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로그인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문서를 작성하고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기기와 플랫폼에서 문서작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원격 업무 환경에 특히 유용하다.
네이버 웨일과 폴라리스오피스는 지난 2021년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이용자들에게 안정적인 웹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해왔다. 향후 양사는 각 회사의 웹 기술력과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웹 기반 문서 SW 부문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이번 서비스 연동을 기념해 네이버 웨일을 통해 가입한 회원들에게 ‘폴라리스오피스 프로’ 1개월 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프로를 통해 ▲클라우드 스토리지 100GB 제공 ▲애니메이션과 같은 고급 문서 편집 기능 ▲PDF 변환 등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김효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유저퍼스트’ 철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네이버 웨일과 전 세계 1억 2200만 사용자를 보유한 폴라리스오피스와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이용자들에게 한층 편리한 브라우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폴라리스오피스와 함께 다양한 웹 기반 서비스를 구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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