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전문인력 40여명을 전면 배치하고, 사전예약을 통해 연금센터에서 PB(프라이빗뱅커) 대면 상담도 할 수 있다.
삼성증권(대표 장석훈닫기장석훈기사 모아보기)은 서울(삼성타운연금센터)과 수원(중부연금센터), 대구(영남연금센터) 지역 등 총 3곳에 연금센터를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절세혜택을 높이는 세(稅)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표적 세테크 상품인 연금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대응했다.
연금 가입자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리하기 위한 조직으로 평균 PB경력 10년 이상의 연금 전문인력 40여명을 전면 배치했다.
연금전담 PB들은 고객들이 연금을 쉽게 개설하고 운용할 수 있도록 초기 정착을 도울 뿐 아니라, 제도부터 상품, 세금에 이르기까지등 전문적인 연금 상담을 지원한다.
특히 DC(확정기여형) 제도의 경우 가입 고객 전부에게 가입 익일 웰컴콜 서비스를 제공한다. 웰컴콜에서는 신규 가입자가 알아야 할 시스템 활용법, 향후 운용방법 등에 대해 안내한다.
연금 운용 중 궁금한 내용은 연금센터 직통 번호를 통한 문의가 가능하며, 사전예약을 통해 연금센터에서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유정화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상무는 "최근 개인이 연금자산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디폴트옵션 제도를 시행하는 등 정부, 기업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며 "직장인들에게는 퇴직금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삼성증권 연금센터를 통해 재직 중에는 DC 상담을 받고, 퇴직 후에는 IRP(개인형퇴직연금)로 이어져 퇴직급여를 받고 연금으로 받는 그 순간까지 끊김 없이 연금 운용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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