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빅데이터 및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각자대표 정수민, 엄현포)이 관심 부동산들을 선택해 나만의 '임장지도'를 만들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출시한다.
임장이란 부동산 물건은 물론 주변 정보(교통, 학군, 편의시설 등)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것을 뜻한다.
부동산플래닛의 임장지도를 활용하면 ▲토지 및 건물 실거래가 ▲AI 추정가 ▲상권 ▲학군 ▲정비구역 ▲노후도 ▲주변시설 등 관심 부동산의 핵심정보를 사전에 미리 확인한 뒤 선별된 후보군들만을 담은 나만의 ‘맞춤형 임장 지도’를 완성시킬 수 있다.
여기에 임장을 다녀온 후에도 관심 부동산들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임장 전, 후 과정 전반에 걸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부동산플래닛은 설명했다.
사용 방법은 부동산플래닛이 제공하는 부동산 상세정보 화면에서 ‘저장’ 버튼을 눌러 자신이 설정한 폴더별로 구분하면 된다. 관심 부동산들만 지도에 표시해 발품 동선을 최적화함으로써 이동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모 기능 활용 시, 발품 임장 과정에서 얻은 추가적인 정보도 부동산별로 입력이 가능하다.
부동산플래닛 정수민 대표는 “부동산 투자자들의 효과적인 임장 지원을 위해 이번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길 찾기, 소셜 기능 등을 추가로 업데이트해 더욱 풍부하고 유용한 서비스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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