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창작자와 브랜드사 연결을 지원하는 ‘브랜드 커넥트’ 서비스 가입 대상을 기존 브랜드스토어에서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로 확대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인플루언서에게 제품을 협찬하고 체험기를 홍보 콘텐츠로 활용하는 체험단 마케팅은 중소기업에 필수적인 마케팅 수단이다. 네이버는 중소기업이 인플루언서를 개별적으로 발굴 및 협업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에 주목해 가입 조건을 기존 대상에서 중소기업 사업자로 완화했다.
브랜드 커넥트를 활용하면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들은 창작자들과 간편히 제휴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 또 창작자에 대한 보상 지급 외 별도 플랫폼 이용 수수료가 없다는 점도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요소다.
한준 네이버 아폴로 CIC 책임리더는 “지난해 브랜드 커넥트 정식 오픈 후 현재 1만여 명의 인플루언서가 서비스를 이용 중”이라며 “한 달 동안 약 4000만원 수익을 기록한 인플루언서도 확인되는 등 보상 규모가 전년 대비 4배 이상 확대되고 있는 만큼 더 활발한 상호 교류를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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