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휘경자이 디센시아 1순위청약 접수 결과 (4일 밤 7시 30분 기준) / 자료=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GS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휘경3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휘경자이 디센시아’가 4일 진행된 1순위청약에서 평균 두 자릿수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 마감했다.
4일 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329가구가 일반공급에 나온 가운데, 전타입을 포함해 총 1만7013건의 청약을 접수하며 평균 51.7대 1, 해당지역 기준 최고 154.08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12가구가 공급된 84㎡A형에서 나왔다. 해당지역 기준 1849건의 신청이 모여 154.08대 1의 경쟁률이 기록됐다. 다만 가장 많은 신청은 59㎡B형에서 나왔는데, 117가구가 공급되는 가운데 해당지역 3068건의 신청이 몰려 26.22대 1의 경쟁률이 기록됐다. 가장 많은 118가구가 공급된 59㎡D형에서도 2693건의 해당지역 신청이 운집하며 22.82대 1의 경쟁률이 나타났다.
단지의 당첨자 발표는 4월 11일이며, 정당계약은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된다. 공급금액은 59㎡A형 기준 7억7700만원대, 59㎡B형 기준 7억6100만원대, 84㎡A형 기준 9억7600만원대(각각 최고가 기준)이며, 입주예정월은 2025년 6월께다.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최근 부동산 규제 완화로 인한 수혜 단지이다. 1순위 기준 서울, 경기, 인천 거주한 만 19세 이상은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 가능하며, 6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갈라 가점이 부족해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