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는 2022년도 상호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 관리백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백서는 특별계정의 설치경과와 저축은행 구조조정 현황, 자금의 조성 및 지원내역, 지원 자금을 회수하기 위한 노력 및 부실책임조사 등 모든 과정을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비대면·비접촉 신기술을 활용한 파산재단 자산 매각 정보를 디지털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해 매각 효율성을 제고하고 매각주관사 풀 신규 수립, 이해관계자가 납득할 수 있는 협의도출 회수방식 도입 등 새로운 매각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예보는 서민·취약계층을 중심으로 1만1000여 명에 대해 채무조정을 실시해 회수가 어려웠던 장기 연체채권을 현실에 맞게 효율적으로 회수하면서도 채무자들에게는 경제적 자활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가계·기업의 채무상환능력 저하와 부동산 PF 부실에 따른 잠재리스크 요인별 영향이 큰 저축은행을 선별해 밀착감시를 실시하는 등 부실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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