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는 반려묘를 위한 다이렉트 펫보험 신상품을 지난 23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다이렉트 반려묘 펫보험은 기본이 되는 의료비 담보의 보장을 강화하고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의료비 담보는 상해 또는 질병으로 동물병원 내원 시 자기부담금을 공제한 후 가입한 보장비율만큼 보장 받을 수 있는 담보다.
의료비 보장비율도 기존 70%에서 최대 80%까지 늘려 50%/70%/80% 중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비용 수술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싶다면 수술비 확장담보를 선택 가입할 수 있다. 반려묘 수술비 담보는 의료비 보장금액을 초과하는 고비용 수술에 대한 보장으로 회당 250만원 한도로 연 2회까지 보장한다.
이 상품은 반려묘가 비뇨기 질환으로 치료받은 경우에도 의료비 담보를 통해 보장 받을 수 있도록 담보경쟁력을 강화했다. 기존에는 비뇨기 질환을 보장받으려면 관련된 특약을 별도로 가입해야 했다.
또한 다이렉트 펫보험은 동물등록증 할인혜택으로 보험료를 절약할 수도 있다. 동물등록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등록증을 사진으로 촬영 후 등록하면 월납입보험료의 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디지털장기영업부 관계자는 "지난 15년간 펫보험 판매를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고객과 반려동물의 상황에 맞게 다양한 상품구성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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