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첫 여성 사외이사로 최진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선임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4일 용산 대원콘텐츠라이브홀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진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첫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사외이사·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선임된 최진희 교수는 현재 고려대 경영대학 마케팅 전공 정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 교수는 현재 CJ CGV 사외이사·감사위원회 위원도 맡고 있는 인물이다. 한국마케팅학회, 한국소비자학회, 한국광고학회 등에서 이사직을 수행한 경력이 있다. 임기는 사외이사‧감사위원회 위원 모두 3년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최진희 사외이사는 아이파크를 비롯한 당사가 수행하는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당사의 첫 여성 사외이사로서 이사회의 다양성을 강화하고 주주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이 경영 의사결정에 반영될 수 있게 함으로써 주주가치를 높이고 이사회의 효율적인 경영 감독에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현닫기김주현기사 모아보기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이날 HDC현산은 보통주에 대해 주당 600원(배당률 5.8%)으로 확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395억3871만6000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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