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 사진제공= 한국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정일문 닫기 정일문 기사 모아보기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작년 2022년에 55억원 규모 보수로 증권업계 '연봉킹'을 차지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중 한국투자증권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일문 사장은 2022년 55억1826만원을 보수로 수령했다.
이는 증권사 CEO(최고경영자) 중 최대이고, 업계 임직원 전체 기준으로도 가장 많은 금액이다.
정일문 대표는 작년에 급여로 8억4880만원, 상여금을 46억6946만원 받았다. 상여금은 복리후생비 1004만원을 포함, 대부분 2018~2021년 성과급(46억5941만원)이다.
정일문 대표는 2022년 상반기 기준(50억8917만원)으로도 이미 업계 최대 보수를 예약했고, 실제 연간 기준으로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는
최현만 닫기 최현만 기사 모아보기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회장으로, 2022년 연간 보수 51억1300만원을 수령했다. 급여가 16억6700만원이고, 역시 상여가 34억4400만원으로 비중이 훨씬 크다.
안재완 메리츠증권 전 자산운용총괄본부 전무도 2022년 연간 보수가 46억5813만원으로 집계됐는데, 다만 이는 퇴직소득(17억2981만원)이 대거 반영된 수치다.
양홍석 대신증권 부회장이 39억9300만원, 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부회장이 37억190만원 순이었다.
강정구 삼성증권 PB영업전문직 영업지점장(36억9400만원), 박정준 부국증권 IB사업부문 대표(36억9200만원) 등도 30억원대의 높은 보수를 받았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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