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김영태 전 대통령실 대외협력비서관이 코레일 자회사인 코레일유통 대표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김 전 비서관은 오는 30일 열리는 코레일유통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취임할 예정이다.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과 수도권 전철역 등에서 편의점 '스토리웨이'를 운영한다. 스토리웨이는 상업시설 임대와 역사 내 광고발주를 담당하는 회사로 코레일 자회사 중 매출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전해진다.
김 전 비서관은 매일경제신문 기자와 하이트진로 전무, 한샘 전무, 쿠팡 부사장 등을 거치고 지난해 윤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대통령실 국민소통관장과 대외협력비서관을 맡은 인물이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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