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총재 이창용닫기이창용기사 모아보기)은 모형 관련 전문인력을 통합한 조사국 소속 경제모형실을 오는 3월 27일자로 신설한다고 23일 밝혔다.
초대 경제모형실장에는 배병호 현 조사국 부국장(1급)을 보임하기로 했다.
신임 배병호 경제모형실장은 미국 보스턴대 경제학 박사로 오랜 기간 조사국에서 근무하며 국내외 경제동향 분석은 물론 거시모형 구축 및 운용, 모형기반 경제전망 등에 있어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며 뛰어난 업무역량과 기여도를 인정받았다.
최근 경제구조 및 여건 변화를 전망과 정책분석에 반영할 수 있도록 모형체계를 개선하는 한편, 각종 대내외 경제적 이슈에 대한 시의성 있는 분석을 위해 다양한 위성모형 개발도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아울러 내부 모형인력 육성, 외부 전문인력 채용 등을 통해 모형 전문가 양성기능을 확충하기로 했다. 또 다양한 모형개발 수요에 대응하여 관련 부서와 협업하고 지원함으로써 한은 내 업무 효율성과 시너지를 향상시킬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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