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모든 임직원은 이익의 사회 환원을 실천하고,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서별 봉사단으로 편성된다. 매년 8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원칙이다.
매년 초 매월 임원들의 급여 1%를 기부하는 ‘미래에셋 1% 희망 나눔’과 2008년부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미래에셋 기부운동 사랑합니다’ 등 임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적립한 기부금을 미래에셋박현주재단에 지원해왔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소아암 어린이들이 건강히 치료를 마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치료에 필요한 항균 물품을 담은 ‘호호상자’를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 이 활동은 2013년부터 10년째 꾸준히 열리고 있다.
9~10월에는 모든 임직원이 추석 나눔을 실시한다. 연말에는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생필품 키트를 만들어 제공했다. 이 밖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노인복지, 소아암 환아 지원,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나무심기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 이후 언택트 시대를 맞이하여 최근에는 임직원들의 참여형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생계형 물품 지급이 절실해진 상황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방역 마스크, 북커버, 소아암 어린이 돕기 항균키트 등 필수품을 만들어 전달하는 참여형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다.
독거노인보호에도 앞장 선다. 미래에셋생명 대표적 독거노인보호 활동은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다.
서울대치과병원,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6년째 이어지는 이 서비스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진료를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을 위해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찾는다. 충치 치료부터 틀니 수리, 스케일링 등 다양한 진료를 수행하고, 생활 속 구강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즉각적인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은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심화치료를 이어간다. 올해 말까지 독거노인 3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공훈을 인정 받아 미래에셋생명은 9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2년 사랑 나눔의 장(場)’ 행사에서 독거노인보호 유공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미래에셋생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노인들의 경제적·정서적 안정에 힘쓴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미래에셋생명은 사랑을 실천하는 생명보험업의 본질에 따라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꾸준히 환원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가고 있다”라며 “2023년에도 전 구성원이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가는 기업문화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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