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현대건설의 연결 매출액은 21조2390억원, 영업이익은 5749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올해 경영목표로는 수주 29조900억 원과 매출액 25조5000억 원이 제시됐으며, 1주당 배당은 보통주 600원, 종류주 650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배당률은 지난해 보통 1.3%, 종류주 0.9%보다 늘어 보통주 1.7%, 종류주 1.2%(중간배당 포함)까지 올랐다.
현대건설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건설리더로 도약을 위해 △지속가능 성장 △인류의 꿈과 상상력 실현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 문화 등 3대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조직 문화와 체질 개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올해는 차세대 원전, 수소플랜트 등 에너지 전환 신사업을 본격화하고, 기술력 기반 비경쟁 사업 추진을 통해 해외 사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가속화한다. 현대건설은 성공적 사업 수행과 기술 경쟁력으로 사우디 아람코사의 중장기 성장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어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메가 프로젝트 수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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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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