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 대표는 23일 서울 종로구 디타워에서 제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불확실한 대외환경 속에서도 나은 미래로의 도약을 성실하게 준비해 비상하자”며 이같이 밝혔다
마 대표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올해 사업 전략으로 리스크가 낮은 사업을 선별 수주하고 유망한 사업을 미리 확보할 계획이다.
국내 주택 사업에서는 공사 원가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공공발주 주택, 일반 건축 사업 수주를 추진한다. 또 주택경기가 회복될 때 디벨로퍼사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사업지를 미리 확보한다.
비주택 부문 사업으론 기존에 목표로 삼았던 동남아시아에서 수익성 높은 사업 위주로 선별 수주하고 유럽, 미국 등 선진시장에서는 ESG 기조에 맞춰 하수 현대화, 바이오가스 등 친환경 사업을 확대한다. 플랜트 사업은 주요 사업주와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지속 유지하고, CCUS·수소와 암모니아 같은 성장 분야의 사업 개발도 집중한다.
이날 주총에서 의안으로 올린 ▲사외 이사선임 건과 재무제표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임원퇴직금 지급규정의 건 등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감사위원회 위원을 맡게 된 신 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신 교수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미국 일리노이대학 회계학과 조교수를 거친 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또 2015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회계학회 국제교류 부회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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