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부회장은 23일 자신의 SNS에 "아멕스는 아무리 늦어도 상반기 중에는 연동될 예정이며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멕스가 현대의 새로운 파트너여서 동시에 시작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애플페이 오픈 첫날 발생한 결제 오류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정 부회장은 "비자 본사의 적극적인 작업으로 애플페이 등록의 정체는 해소됐다"며 "준비를 했음에도 이런 병목 현상이 발생해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단말기 확대를 위한 노력도 약속했다. 그는 "초기 반응을 본 많은 가맹점들이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비접촉 NFC 단말기는 비단 애플페이뿐만 아니라 보건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의 카드가 삽입되는 단말기에 비해 비접촉 단말기가 훨씬 더 위생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레드와 그린, 핑크 등은 디자인이 아닌 고유색상이 뚜렷한 카드여서 고유색상을 표시했다"며 "현대카드 디자인을 반영하라는 의견이 많아 경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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