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손보 빅5의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은 78.3%로 전년 78.7% 대비 0.4%p 개선됐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에 따른 손익분기점은 78~80% 수준으로 지난달까지 손보업계는 이익 창출에 성공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손보 빅5는 자동차보험 시장을 90% 점유하고 있다.
보험사별로는 현대해상이 지난달 78.7%를 기록하며 전년 82.5%와 비교해 3.8%p 낮췄다. DB손보 역시 지난달 78.3%를 시현하며 전년 80.7% 대비 2.4%p 개선했다. KB손보는 지난해와 동일한 78%를 나타냈다. 반면 삼성화재는 지난달 79.3%로 전년 77.6% 대비 1.7%p, 메리츠화재는 지난달 77.3%로 전년 74.6% 대비 2.7%p 악화됐다.
그러나 자동차보험 손해율 전망은 밝지 않다. 손보업계는 지난달 개인용 자동차보험 책임 개시 건부터 보험료를 내렸다. 현대해상과 DB손보, KB손보는 2%를 인하했으며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는 각각 2.1%, 2.5%를 인하했다. 통상 보험료가 인하되면 손해율이 상승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자동차보험료 인하 영향으로 수입보험료 감소에 따른 실적 악화가 예상된다”며 “차기 정비요금 인상과 부품 수급 지연에 따른 부품가격 인상 등으로 인한 지급보험금 증가 등으로 실적 악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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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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