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프리미엄 ‘갈치김치’ 내세워 김치 시장 공략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아워홈(대표 구지은) 김치 시장 공략에 나선다. 먼저 프리미엄 김치인 갈치김치를 내세워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아워홈은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프리미엄 김치 ‘갈치김치’와 ‘갈치석박지’ 2종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식재료 가격이 급등하며 포장김치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이에 아워홈은 판매채널을 확대해 김치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워홈 갈치김치는 100% 제주 갈치를 넣어 깊고 시원한 자연의 감칠맛을 극대화한 명품 김치다. 아워홈만의 제조공법으로 30일 숙성하여 완성도 높은 맛을 선사한다. 아워홈은 갈치김치를 시작으로 향후 청잎김치, 동치미 등 명품 김치 라인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워홈 갈치김치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한 ‘제11회 김치품평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단백질이 풍부한 제주산 갈치를 넣어 감칠맛이 배어 깊고 시원한 맛과 식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워홈 관계자는 “재료와 맛 모든 면에서 시중 김치에서 만나볼 수 없는 프리미엄 김치 제품을 고객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을 확대해 소비자 접점을 늘리며 B2C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