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산형 열병합 발전 솔루션’은 SK에코엔지니어링이 핀란드 발전 주기기 업체인 바르질라(Wartsila)社와 협력해 만든 새로운 사업모델이다. 석탄, 벙커씨유 등 화석연료 기반 산업용 에너지 사업장 내 온실가스 배출량 및 전력 소모량 현황 등을 진단하고, 수소 혼소 기반 소규모 열병합 발전소 전환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효율화를 실현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SK에코엔지니어링이 런칭한 마케팅 플랫폼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 타당성 분석 시뮬레이션’ 기능이 탑재돼 있다.
각 사업장에서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솔루션 도입 시 예상되는 기대 편익 등을 시뮬레이션 보고서를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SK에코엔지니어링이 가진 EPC(설계∙조달∙시공)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인허가, 설계, 시공, 유지보수 등 사업 전 영역에 걸친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동호 SK에코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국내 산업단지 내 산업용 보일러의 연료전환과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적용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SK에코엔지니어링은 분산형 발전사업 솔루션의 고도화는 물론 특히 중소·중견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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