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요응답형 서비스는 실시간으로 노선이 바뀌는 버스다. 사용자가 탑승시간과 장소를 앱으로 입력하면, 인공지능(AI)가 수요·교통상황 등을 고려해 노선을 확정한다.
현대차는 이 같은 사업 모델을 '셔클'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경기도 통합사업은 '똑타' 앱을 통해 경기교통공사가 운영을 맡는다.
경기도는 올 상반기 평택, 고양, 화성, 수원, 하남, 양주 등 6개 도시 일부 지역으로 통합교통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김수영 현대차 MCS LAB 상무는 "국내 최초 AI 솔루션 기반 수요응답교통을 선보였던 셔클이 지난 2년 간의 운행경험을 토대로 경기도 똑타앱을 제공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일상 속 이동이 더욱 편리해지도록 더 많은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교통 서비스 플랫폼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