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 부모님의 병원비로 급히 1000만원이 더 필요한 40대 직장인 A씨는 월 소득은 330만원 수준이나 다중채무로 인해 신용평점이 낮아 시중은행에서는 신용대출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A씨는 웰컴마이데이터 맞춤대출 비교서비스를 활용해 연 14% 금리로 B저축은행에서 당일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웰컴저축은행(대표 김대웅닫기김대웅기사 모아보기)의 웰컴마이데이터 대출비교 플랫폼이 중·저신용자들을 위한 대출비교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마이데이터 사업 인가 및 웰컴마이데이터 도입 1주년을 기념해 웰컴마이데이터 이용자를 분석한 데이터와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은 저축은행 업권에서 가장 먼저 마이데이터 사업 인가를 획득했으며 시행 1년 만에 월 이용자는 5배 이상 증가하고 제휴 금융사도 24개사로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 정책을 적용한 웰컴마이데이터 대출비교 플랫폼은 제휴사에게는 수수료 절감을 통해 금리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에게는 저금리 상품을 비교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 제휴사와 고객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라고 설명했다.
웰컴마이데이터의 맞춤대출비교서비스 이용자 수는 런칭 초기에 비해 5배 이상 늘어났다. 월별 대출심사 승인률은 지난해 6월 32%이었으나 지난 1월 43%까지 상승하면서 대안데이터를 활용한 심사가 중·저신용자의 신용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웰컴마이데이터에 자산을 연계한 고객 중 약 60%가 금리 인하 효과를 경험했으며 이들은 평균 1.4%p, 최대 8.9%p의 금리 인하 효과를 얻었다.
웰컴마이데이터의 맞춤대출비교서비스는 업권별 동일한 수수료를 부과하는 대신 실제 승인된 대출금리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적용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업계 최저수준인 수수료 인하 정책 덕분에 웰컴마이데이터 대출비교 플랫폼 제휴사는 저금리 상품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에게는 이자절감 효과를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은 런칭 초기 7개 제휴사로 시작해 저축은행, 캐피탈, P2P, 우수대부업체 등 제휴금융사를 24개사로 늘렸으며 연말까지 시중은행을 포함해 40여 개사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임성은 웰컴저축은행 데이터사업팀 이사는 “웰컴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저축은행 유일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통합적인 부채관리 활용으로 효율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특히 중저신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대출비교서비스는 업권 최저 수준의 수수료가 적용되기 때문에 제휴사는 금리 경쟁력을 누리고 고객들은 저금리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지속적으로 좋은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제휴 금융사가 확대될 예정인 만큼 웰컴마이데이터가 고객의 자산 및 부채관리는 물론, 더 좋은 상품을 적재적소에 추천하고 비교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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