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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전타입 1순위마감…경쟁률 평균 198.7대 1

기사입력 : 2023-03-0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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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가구 일반공급에 1만9478건 운집하며 올해 최고 수준 청약통장 모아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1순위청약 접수 결과 (7일 저녁 7시 30분 기준) / 자료=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이미지 확대보기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1순위청약 접수 결과 (7일 저녁 7시 30분 기준) / 자료=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GS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일원에 공급하는 ‘영등포자이 디그니티’가 7일 진행된 1순위청약에서 평균 세 자릿수, 해당지역 기준 최고 253.22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타입 청약 마감했다.

7일 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총 98가구가 일반공급으로 나온 가운데, 모든 평형과 지역을 합쳐 1만9478건의 청약을 모으며 평균 198.75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59㎡A형에서 나왔다. 18가구가 공급된 가운데 해당지역 기준 4558건의 신청이 모이며 253.22대 1의 경쟁률이 기록됐다. 이어 19가구가 공급된 59㎡B형도 해당지역에서만 3138건의 신청을 모아 165.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대형인 84㎡A형에서도 17가구 모집에 2124건의 신청이 몰려 평균 124.94대 1로 세 자릿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단지의 당첨자 발표는 3월 14일이며, 정당계약은 3월 28일부터 30일까지다. 공급금액은 59㎡형 기준 8억5800만원~8억6900만원대, 84㎡형 기준 11억6600만원~11억7900만원대(각각 최고가 기준)이며, 입주예정월은 2026년 3월께다.

최근 영등포구는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및 분양가상한제 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이 아파트는 전매제한 기간이 1년으로 줄어들게 됐다. 실거주 의무도 폐지되며 분양가와 상관없이 중도금 대출도 받을 수 있다. 3월 주택법 시행령 개정으로 소급적용이 가능한 점 역시 단지의 청약 흥행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영등포자이 디그니티가 들어서는 영등포구는 최근 3년 이내에 공급된 아파트가 150여 가구로 새 아파트 희소가치가 높다”며,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특히 뛰어난 입지를 갖춘 만큼 자이(Xi)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은 좋은 상품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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