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일원에 공급하는 ‘영등포자이 디그니티’가 7일 진행된 1순위청약에서 평균 세 자릿수, 해당지역 기준 최고 253.22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타입 청약 마감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59㎡A형에서 나왔다. 18가구가 공급된 가운데 해당지역 기준 4558건의 신청이 모이며 253.22대 1의 경쟁률이 기록됐다. 이어 19가구가 공급된 59㎡B형도 해당지역에서만 3138건의 신청을 모아 165.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대형인 84㎡A형에서도 17가구 모집에 2124건의 신청이 몰려 평균 124.94대 1로 세 자릿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단지의 당첨자 발표는 3월 14일이며, 정당계약은 3월 28일부터 30일까지다. 공급금액은 59㎡형 기준 8억5800만원~8억6900만원대, 84㎡형 기준 11억6600만원~11억7900만원대(각각 최고가 기준)이며, 입주예정월은 2026년 3월께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영등포자이 디그니티가 들어서는 영등포구는 최근 3년 이내에 공급된 아파트가 150여 가구로 새 아파트 희소가치가 높다”며,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특히 뛰어난 입지를 갖춘 만큼 자이(Xi)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은 좋은 상품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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