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총 87가구가 특별공급에 나온 가운데, 전체 유형과 평형을 합해 총 4995건의 신청을 모으며 특별공급에서만 평균 57.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근 청약시장이 평균 한 자릿수대 이하의 저조한 흐름으로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선방했다’는 반응이 나온다.
59㎡B형 역시 신혼부부 기준 8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381건, 기타지역 70건, 생애최초 기준 4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1179건, 기타지역 292건이 모이며 역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곧바로 이어질 1순위청약 흥행을 짐작게 했다.
단지는 이어 7일 1순위, 8일 2순위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3월 14일이며, 정당계약은 3월 28일부터 30일까지다. 공급금액은 59㎡형 기준 8억5800만원~8억6900만원대, 84㎡형 기준 11억6600만원~11억7900만원대(각각 최고가 기준)이며, 입주예정월은 2026년 3월께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영등포자이 디그니티가 들어서는 영등포구는 최근 3년 이내에 공급된 아파트가 150여 가구로 새 아파트 희소가치가 높다”며,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특히 뛰어난 입지를 갖춘 만큼 자이(Xi)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은 좋은 상품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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