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권희백)은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 개미 잡기에 주력한다. 지난 27일부터 미국 대체거래소(ATS·Alternative Trading System)를 통해 정규 거래 시장 이전에도 거래할 수 있도록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화투자증권 고객은 여름철에 표준시보다 1시간 시계를 앞당겨 놓는 서머타임(Summer time) 미적용 기준으로 총 20시간 20분 동안 미국 주식거래가 가능해졌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주간거래 서비스 오전 10시 ~ 오후 5시 20분 ▲프리마켓(Pre-market·정규 거래 전 시장) 오후 6시 ~ 오후 11시 30분 ▲정규 거래 시장 오후 11시 30분 ~ 다음 날 오전 6시 ▲애프터마켓(After-market·장 마감 뒤 시장) 오전 6시 ~ 오전 7시로 나눠진다.
미국 주식 주간거래는 한화투자증권의 홈 주식거래 시스템(HTS·Home Trading System) ‘스마트원’(SmartOne)과 모바일 주식거래 시스템(MTS·Mobile Trading System) ‘스마트엠’(SmartM) 및 ‘스텝스’(STEPS)에서 할 수 있다. 전국 영업점과 스마트 자산 관리팀을 통해 유선 거래도 가능하다.
한화투자증권은 다음 달 중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Event·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기송 한화투자증권 영업전략실 상무는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시행을 통해 시차를 이유로 미국 주식거래를 망설인 고객도 자유롭게 매매할 수 있게 됐다”며 “정규 거래 시장 후에도 시장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속하고 편리하게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화투자증권 누리집 또는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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