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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단기·중기채 양바퀴 금리변동 대응 [2023 증권사 대표상품]

기사입력 : 2023-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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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진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사진= 유진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유진투자증권(대표 유창수, 고경모)은 단기채와 중기채에 자산을 유연하게 배분할 수 있는 ‘유진 챔피언 중단기채 펀드’(5등급/낮은 위험)를 추천했다.

유진자산운용에서 2018년 설정한 이 펀드는 금리 국면을 판단해 단기채와 중기채 간 투자 비중을 조절하고 듀레이션(가중평균만기)을 탄력적으로 대응해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기본적으로 ‘유진 챔피언 단기채 모펀드’와 ‘유진 챔피언 중기채 모펀드’에 투자해 신용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한다.

‘유진 챔피언 단기채 모펀드’는 금리 메리트가 있는 전자단기사채와 어음에 투자한다. 듀레이션이 0.5년 내외로 짧아 금리 변동 리스크를 줄이는 데 유리하다.

‘유진 챔피언 중기채 모펀드’의 경우 채권 보유로 얻는 이자수익을 뜻하는 캐리(Carry)와 상대가치 매력 중심의 A-등급 이상 국내 채권에 투자하며 듀레이션을 1년 안팎으로 유지하고 있다.

‘유진 챔피언 중단기채펀드’는 금리 상황에 따라 단기채와 중기채 펀드 투자 비중을 조절해 금리 변동에 탄력적으로 대응 가능하다.

예컨대 금리가 상승하는 국면이면 듀레이션이 짧은 단기채 펀드 투자 비중을 높여 이자수익 등 안정성에 무게를 두고 운용하다가, 금리가 하락하는 국면으로 전환되면 중기채 펀드에 대한 비중을 높여 자본차익 등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 측은 “금리 국면에 따라 단기채와 중기채 간 투자 비중을 조절하고 듀레이션을 탄력적으로 대응해서 투자자들이 금리가 오르거나 내릴 때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상품”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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