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올림픽파크 포레온의 무순위청약 물량은 29㎡ 2가구·39㎡ 638가구·49㎡ 259가구 등 소형 평형 899가구로 확정됐다. 청약 일정은 8일 무순위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13일에 당첨자 발표를, 정당계약은 20일 하루만 진행된다.
단지의 공급금액은 29㎡형 기준 5억2340만원대, 39㎡형 기준 7억1520만원대, 49㎡형 기준 8억8100만원대(각각 최고가 기준)이며, 입주예정월은 2025년 1월께다.
통상적으로 주력 평형에 해당하는 전용 59㎡와 84㎡ 총 2725가구는 지난달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완판된 반면, 초소형인 전용 29∼49㎡ 2061가구 가운데 899가구가 미계약돼 '줍줍'으로 나오게 됐다.
당초 높은 분양가와 전매제한 등으로 청약에서 저조한 경쟁률을 나타냈던 이 단지는 정부의 규제지역 해제 및 전매제한 완화 등 대대적인 부동산규제 완화 정책에 힘입어 계약률 80%를 달성하며 ‘선방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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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난해 말 입주자 모집공고 당시 전매제한 8년(당첨자 발표일 기준), 실거주 의무 2년 규제가 적용됐다. 즉 2030년 12월까지 8년간 집을 팔 수 없고, 완공 직후부터 최소 2년간은 무조건 거주해야 한다는 의미다.
그러나 이번 대책으로 둔촌주공 전매제한 기간은 1년(과밀억제권역)으로 줄고, 실거주 의무도 사라지게 됐다. 오는 12월부터 분양권을 팔 수 있고, 입주 땐 전·월세를 놓을 수 있다. 실거주 2년 의무가 수분양권자가 전세를 놓는 방식으로 자금을 마련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여기에 최근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둔촌주공 재건축에 대한 7500억원 규모의 사업비 대출보증을 해주면서 자금조달이 가능해지기도 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조합은 최근 75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HUG의 대출보증 아래 국내 시중은행 5곳(신한·KB·우리·하나·NH농협)에서 조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리는 CD금리(3.97%)에 고정금리 2.5%, 은행 및 HUG 보증 수수료 등을 포함해 7.6~7.7% 정도 수준으로 관측되고 있으며, 만기는 준공(2025년 1월) 이후 입주 기간 3개월을 더한 2025년 4월까지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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