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전분당 신규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상㈜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전분당 신규사업 공동 투자를 통한 사업 확장과 전분당 원료의 안정적 조달 및 개발을 위한 협력 증진을 위해 체결됐다. 향후 양사는 전분당 신규사업에 대해 p공동 투자 검토 p해외법인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 공유 및 업무 협업 p 경쟁력 있고 안정적인 원료 수급 방안 협의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대상㈜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업무협약을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해외 판매망과 제조 기술을 갖춘 대상㈜은 탄탄한 원료 공급 시스템을 갖춘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전분당 신규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대상㈜ 이희병 소재사업총괄은 “대상㈜의 소재 글로벌 사업은 매해 그 규모와 매출이 안정적으로성장하고 있다”며 “포스코인터내셔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동남아시아를 기반으로 한 대상㈜ 소재 글로벌 사업의 저변이 크게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이상훈 식량소재본부장은 “국내 최대의 전분당 업체인 대상㈜과의 협력은 식량사업 밸류체인 확장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최근 강조되고 있는 국가 식량안보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양사가 힘을 모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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