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금통위는 서울 태평로 한은에서 7인 체제로 진행됐다.

조용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오전 9시 이창용 총재는 사진기자 촬영을 위해 금통위를 알리는 의사봉을 두드렸다.
이창용 총재는 기자들을 향해 "회의 끝나고 내려가서 (기자간담회에서) 뵙겠습니다"고 간단히 인사를 건넸다.
금통위는 이날 현행 연 3.5%인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금통위는 경기둔화 압력에 초점을 맞춰 기준금리 동결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다만 금리인상 소수의견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금통위에서 금리를 유지할 경우 직전까지 7회로 연속 금리인상은 마감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2021년 8월 이후 1년반 가량 이어진 금리인상 사이클이 마무리 단계로 들어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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